뒤로

본문

이번 시간에는 1.9때 새롭게 나타난 엔더 시티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엔더 드래곤을 잡고 나면 어딘가에 이러한 기반암 구조물이 형성됩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시면


가운데에 포탈 같은 것이 있네요.

그런데 비집고 들어가기에는 너무 좁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포탈에다가 엔더 진주를 던지면 됩니다.


진주를 던지면 갑자기 처음 보는 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먼저 수많은 후렴나무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후렴나무는 도끼를 이용하면 빠르게 캘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찹트리가 적용되어서 밑을 자르면 위도 자연스럽게 잘려나갑니다.


후렴나무를 자르면 후렴과를 드랍하는데 먹으면 허기를 2칸 채워주면서 무작위 위치로 이동하게 됩니다.

또한 화로에 구우면 먹지는 못하지만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러한 탑이 있습니다.

엔드 석재 벽돌과 퍼퍼 블록, 엔드 막대 등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입니다.

건축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뜯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딱 보아도 올라가면 무언가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그냥 올라가게 내비두지 않네요.

바로 셜커라는 몹이 지키고 있기 때문이죠.


체력 : 30()

공격력 : 4()

멀리서 보기에는 평범한 보라색 블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근처에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뚜껑이 열리면서 직각으로만 움직이는 미사일을 쏩니다.

이 미사일에 맞으면 데미지와 동시에 공중 부양 디버프가 걸리게 됩니다.

무려 뚜껑을 닫으면 방어력이 20()이 되는 엄청난 맷집을 보입니다.

그래도 잡을 경우 셜커 껍질을 확률적으로 드랍하며, 이걸로 셜커 상자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셜커 상자는 내용물을 담은 상태로 아이템화할 수 있으므로, 좁디 좁은 인벤토리 공간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저 미사일 직각으로만 움직입니다.

그런데 유도미사일...


저 미사일에 맞으면 약간의 데미지와 함께 몸이 조금씩 뜹니다.

끝나는 순간 떨어지면서 낙하 데미지...


위로 쭉쭉 올라가줍시다.


이런... 곱게 올라가기는 글렀습니다.

저 높은 곳에 셜커 한마리라도 있으면 올라가기가 매우 까다로워집니다.


여기는 뭐 난리났습니다.

요령껏 올라가주세요.


참고로 미사일이 다른 셜커를 맞추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개판 5분전


이렇게 올라가시면 보상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상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서...


보상이 대체로 좋은 편입니다.

대부분 마법부여된 다이아몬드 도구를 줍니다.


이번에는 아까보다 훨씬 큰 타워를 발견했습니다.

역시나 개고생하며 올라가 줍시다.


열심히 오르고 올라


배(?)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적당히 엔더 진주를 잘 던져서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배에 도착하면 내부에 양조기가 있습니다.

회복 포션 II가 2개 있네요.

챙겨가실 분은 가져가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배 안쪽까지 들어오시면 보상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보상이 후한 편입니다.

고생해서 올라온 보람이 있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인

"겉날개"

가 있습니다.


조합은 불가능하지만 모루에서 가죽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수리가 가능하므로

용암에 빠뜨리지 않는 이상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겉날개는 등짝에 얹어두시면 됩니다.


이것만 있으면 이제 바닐라 마인크래프트에서도 날 수 있다구


혹여나 나는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떨어지면서 스페이스바를 누르시지 마시고

떨어진 후에 스페이스바를 꾸욱 눌러주시고 원하는 방향을 마우스로 조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엔더 시티 탐험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최근 글

최근 댓글

방문자

어제 명, 오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