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퍼마크래프트] 구리 재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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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련을 할려면 구리를 얻어야겠죠?

그러면 광질을 가야 하는데... 테라퍼마에는 돌 곡괭이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구리를 얻어야 하느냐???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으로는 지상을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월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광석 조각이 있습니다.

보통 하나의 광석 조각이 있는 곳에는 주변에 몇 개의 광석 조각이 더 있으므로 잘 살펴보세요.

또한 지하에는 그에 해당하는 광석이 있을수도 있으니 표시를 하거나 좌표를 잘 외워두세요.

그런데 이 방법은 노력에 비하여 효율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또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야금질입니다.

열심히 광석 조각 노가다를 하는 것입니다.

먼저 야금질을 하려면 야금 채(Gold Pan)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세라믹 그릇을 조합창에 올리면 야금 채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다음 흐르는 물이 생기게 대충 수로를 파주세요.

그다음 야금 채를 들고 모래가 자갈을 우클릭해서 퍼주세요.

이 때 확률적으로 모래나 자갈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그다음 흐르는 물에다가 우클릭해주면 확률적으로 광석 조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두 야금 노가다를 뛰어봅시다.

참고로 야금질하다가 낮은 확률로 야금 채가 부셔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장소에서 계속 야금질하시면 이렇게 더이상 할 수 없다고 표시됩니다.

그러면 그 장소의 모래나 자갈은 퍼가지 못하니 다른 장소(다른 청크)로 옮겨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당신의 근성이 충분해서 광석 조각을 10개 이상을 모으셨다면 이제 금속 도구를 재련해 봅시다.

세라믹 용기에 광석 조각을 넣어줍시다.

같은 계열의 광석 조각과 혼합해도 되지만 되도록이면 100단위가 되도록 넣어 줍시다.

남으면 처리하기가 귀찮아집니다.

자연산 구리 조각(Native Copper)이나 사면동석 조각(Tetrahedrite), 공작석 조각(Malachite)은 모두 구리 계열의 광석입니다.

광석 조각이 담긴 세라믹 용기를 땅에 묻어버리고

도자기 굽듯이 원목과 짚을 넣고 불을 붙여줍시다.

이 때 남은 슬롯에 도자기를 같이 구우셔도 됩니다.

불이 꺼지면 다 구워진 것이니 한번 꺼내 봅시다.

앗, 세라믹 용기의 설명이 달라졌습니다.

우클릭하여 GUI를 살펴봅시다.

구리가 가득 구워졌습니다.

참고로 다 구워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방치하시면 굳어져서 다시 녹여야 하니 주의하세요.

거푸집을 넣어주면 이렇게 자동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이 때 도구 하나당 100의 구리가 필요합니다.

ㅊㅋㅊㅋ

그리고 거푸집을 조합창에 올리면 도구 머리를 얻을 수 있고

막대기와 조합하면 최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축하합니다. 드디어 첫번째 금속도구를 얻으셨습니다.

구리 시대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도구들이 잔뜩 추가되었습니다.

먼저 곡괭이

곡괭이 하나 만들기가 참 힘듭니다...

돌이나 광석 등을 캘 때 사용됩니다.

일반적인 곡괭이의 역할은 그대로 하는 거 같습니다.

탐사 곡괭이

곡괭이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블록에 우클릭을 하면 이런 식으로 매장되어 있는 광석의 종류와 양을 알려줍니다.

간혹 구라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곡괭이라면서 블록을 부술 수 없습니다.

그냥 광석탐지기 역할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검

칼하고는 다릅니다. 칼하고는...

검은 공격 타입이 참격으로 좀비나 엔더맨에게는 효율적이나 스켈레톤에게는 비효율적입니다.

메이스

전투용 망치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충격 타입의 공격이며 스켈레톤이나 엔더맨 상태로 효율적이나 좀비나 크리퍼 상대로 비효율적입니다.

낫

작물을 수확할 때 사용할 수 있으나 땅을 갈 때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긴 잔디를 베거나

나뭇잎을 제거할 때 쓰입니다.

참고로 제거할 때 3x3 크기의 범위로 한꺼번에 제거됩니다.

이 때 낫을 이용하여 나뭇잎을 제거할 경우 막대기나 묘목 드랍 확률이 약간 줄어듭니다.

톱

목재류를 수거하거나 여러 조합에 주로 쓰입니다.

참고로 조합대 제작하는 방법!!!

톱을 이용하면 원목을 목재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재 4개를 조합하면 아주 익숙한 널빤지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바닐라 마인크래프트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만들 수 있는 것이었는데...

그리고 널빤지 4개로 조합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어??? 그런데 조합대를 꺼내자마자 사라지고 조합창이 늘어났습니다.

예, 테라퍼마의 조합대는 조합하자마자 자동 사용되면서 영구적으로 조합창이 늘어납니다.

이거 하나는 마음에 듭니다. ㅎㅎ

참고로 톱은 플레이어가 놓은 원목은 회수할 수 있습니다만...

자연적인 나무의 원목은 부술 수는 있으나 아이템화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끌

이렇게 조합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망치랑 같이 들고 있으면 블록을 조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구모드 전환키(기본값 : M)를 이용하여 조각 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돌을 부드러운 돌로 바꿉니다.

두번째는 돌을 크게 깎습니다.

계단 만들때 유용할 듯합니다.

세번째 모드는 돌의 한면을 얇게 깎습니다.

마지막 모드는 돌을 세밀하게 깎습니다.

참고로 어떻게 깎든 한번 클릭할 때마다 내구도는 동일하게 깎이므로 적당히 조절하면서 깎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한번 깎인 돌을 곡괭이로 부술 경우 다시 회수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이번 공략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