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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덕후들을 위한 모드, 레일크래프트!

물론 난 서울역 가는 지하철 노선도 모른다!!!


본격적으로 레일을 만들기 앞서 재료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일크를 설치하고 나서 기존의 방식대로 레일을 제작하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아니, 레일 추가하는 모드가 레일을 못만들게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물론 방법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런 간단한 조합법은 잊으셔야 합니다.

레일크래프트를 추가한 이상 레일은 압연기와 철이나 강철과 크레오소트 등등 기타 짬뽕준비물을 넣어드셔야 합니다.

그 중 이번 시간에는 크레오소트와 강철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먼저 크레오소트!


크레오소트는 코크스 화로에서 원목이나 석탄을 구울 때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전에 코크스 화로를 만드는 방법부터 알아봅시다.

코크스 화로는 3x3x3 크기의 멀티블록입니다. 지금 당장 F9를 누르셔서 청크 경계를 확인하세요.

네??? NEI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시다고요????? 당장 여기로 가셔서 설치하고 오세요!!!


코크스 화로 블록 조합법

모래 5개와 벽돌 4개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록이 26개가 필요하니 모래 130개와 점토 26개를 퍼오시기 바랍니다.


자, 준비가 되셨으면 한번 설계해 봅시다.


1층은 코크스 화로 블록 9개를 깔아줍시다.


2층은 가운데가 비어 있게 코크스 화로 블록 8개를 설치해줍시다.


마지막으로 3층은 1층과 마찬가지로 9개를 놓아주시면 됩니다.


성공적으로 만드셨다면 다음과 같이 창(?)이 생기셨을 것입니다.

우클릭하여 GUI를 봅시다.


1 : 나무 원목이나 석탄을 넣는 곳입니다.

2 : 탄이나 코크스가 나오는 곳입니다.

3 : 생산된 크레오소트 양을 보는 곳입니다.

4 : 양동이나 유리병을 넣는 곳입니다.

5 : 크레오소트 양동이나 크레오소트 병이 나오는 곳입니다.


이곳에 석탄을 넣으면 1분 30초 뒤에 코크스크레오소트 500mB가 생산됩니다.

코크스는 석탄과 비교하여 연료효율이 2배 오래갑니다.

화로에서 코크스 하나로 아이템을 최대 16개를 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석탄 블록을 넣으면 13분 30초 뒤에 코크스 블록과 크레오소트 4500mB가 생산됩니다.

마지막으로 나무 원목을 넣으면 1분 30초 뒤에 목탄과 크레오소트 250mB가 생산됩니다.


그리고 생산된 크레오소트는 1000mB가 넘을 경우 양동이나 유리병으로 뺄 수 있습니다.

혹은 타 모드의 파이프로도 뺄 수 있습니다. ^^


앗, 그런데 실수로 부셔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황하지 마세요. 다시 복구시키면 됩니다.

이러한 멀티블록에 대한 정보는 1층의 중앙 블록에 저장되니 그곳을 부수지 않는 이상은 정보가 남아있게 됩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강철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강철고로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고로 또한 멀티블록입니다. 청크 경계에 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고로 블록 조합법

마그마 크림 1개와 네더 벽돌 4개, 소울 샌드 4개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록이 34개 필요하니 마그마 크림 9개와 네더 벽돌 36개, 소울 샌드 36개가 필요하겠습니다.

마그마 큐브를 어디서 잡아오냐...


자, 준비가 되셨으면...


1층은 고로 블록 9개를 쌓아주세요.


2층은 가운데가 비어 있게 배치해주시고요.


3층도 가운데가 비어있게 배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4층은 9개 다 쌓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성공적으로 만드셨다면 다음과 같이 창(?)이 생기셨을 것입니다.

우클릭하여 GUI를 살펴보죠.


참 화로같은 GUI입니다.

1 : 철괴나 철 관련 아이템을 넣는 곳입니다.

2 : 목탄이나 코크스를 넣는 곳입니다.

3 : 강철이 나오는 곳입니다.


철괴 하나를 강철 주괴로 바꾸는데 1분 4초가 걸리며 목탄은 4개, 코크스는 2개가 소모됩니다.

목탄코크스, 코크스 블록, 파이어스톤을 제외한 다른 연료는 먹지 않습니다... 심지어 석탄도 먹지 않습니다. 이런

그리고 철곡괭이, 철 갑옷 같은 아이템도 강철 주괴 여러개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도 추가적으로 소모됩니다)

그래도 그레그테크 청동용광로에 비해서는 엄청 빠릅니다... ㅎ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레일을 깔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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