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천체의 탑

 

 

저번 시간에 미친 광신도를 잡는 것까지 알아보았죠?

이번 시간에는 루나 이벤트 2편인 천체의 탑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천체의 탑에는 월드 4곳에 생성된다고 했는데 각각 태양의 기둥(Solar Pillar), 소용돌이의 기둥(Vortex Pillar), 성운의 기둥(Nebula Pillar), 소성단의 기둥(Stardust Pillar)이 있습니다.

 

월드를 돌아다니다보면 갑자기 배경이 바뀌면서 커다란 달이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 근처에 천체의 탑 중 하나가 있다는 뜻으로 굉장히 강력한 전용 몬스터가 다수 등장합니다.

강력한 무기로 무장하지 않는 이상은 바로 사망이니 열심히 갈겨줍시다.

그리고 천체의 탑을 부수다가 사망해도 다시 돌아가면 그대로 이어서 할 수 있으니 열심히 트라이해줍시다.

 

그런데 천체의 탑에 다가가면 이러한 방어막이 있어서 공격이 통하지 않습니다.

 

이 방어막은 해당 지역에서 스폰되는 전용 몬스터를 100마리(달의 군주를 한 번이라도 처치 이후에는 50마리)를 잡아야 해제됩니다.

그러니 열심히 주변의 몬스터를 잡아줍시다.

기둥의 체력은 난이도 불문하고 20000에 방어력 20입니다.

 

또한 기둥을 부술 때마다 메세지가 나오며 4개의 기둥을 모두 부수면 테라리아 최종보스와 조우할 수 있습니다.

4가지 기둥이 있다고 했는데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1. 태양의 기둥

 

워리어 컨셉의 몬스터가 스폰되며 색깔은 대체로 주황색을 띕니다.

워리어 컨셉답게 몬스터들이 주로 근접 공격을 하지만 매우 빠르게 돌진하고 데미지도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기둥 자체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니 조심하세요.

기둥 파괴시 태양의 파편을 드랍합니다.

 

여담으로 크롤피티드의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상당한데, 플레이어가 날지 않고 지상 근처에 위치할 경우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 날아다니기만 합니다.

대신 공중전을 포기하는 만큼 다른 유닛들에게 피격당하기 쉬우니 판단은 여러분들이 잘 하시길...

 

2. 소용돌이의 기둥

레인저 컨셉의 몬스터가 스폰되며 색깔은 대체로 청록색입니다.

소용돌이의 기둥은 주변에 소용돌이를 만들어서 몬스터를 생성하거나 번개를 내리칩니다.

기둥 파괴시 소용돌이의 파편을 드랍합니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대부분이며 에일리언 여왕의 독침에 맞으면 허공에 뜨게되는 디버프에 걸려서 무방비 상태에 노출되니 조심하세요.

 

3. 성운의 기둥

 

소서러 컨셉의 몬스터가 스폰되며 색깔은 대체로 보라색입니다.

기둥 파괴시 성운의 파편을 드랍합니다.

 

뇌먹이에게 피격당할 경우 주변 시야가 어두워지므로 빠르게 플레이어 위쪽 방향을 공격해서 뇌먹이를 제거해줍시다.

 

4. 소성단의 기둥

서머너 컨셉의 몬스터가 스폰되며 색깔은 대체로 파랑색입니다.

소성단의 기둥은 주기적으로 기둥 위에 별자리 모양이 표시되면서 몬스터를 생성합니다.

기둥 파괴시 소성단의 파편을 드랍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드디어 대망의 최종보스인 달의 군주에 대하여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