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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테라리아가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바로 1.4 Journey's End 업데이트이죠.


그럼 어떠한 컨텐츠가 추가되었는지 한 번 살펴봅시다.


새로운 월드 난이도인 여행자(Journey)와 마스터(Master) 난이도가 추가되었습니다.


여행자 난이도는 여행자 난이도 전용 캐릭터로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시작시 철 단검, 철 곡괭이, 철 도끼, 철 망치, 핀치 스태프, 날개, 마법의 거울, 횃불 100개, 밧줄 100개를 가진 상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행자 난이도만의 파워 메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템 추가나 시간 조정, 월드 설정, 몹 스폰량 등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난이도는 기존의 전문가 모드보다 더욱 어려운 난이도를 보입니다.

또한 마스터 난이도에서 보스 처치시 해당 난이도만의 고유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새로운 소기후인 사막 오아시스무덤 기후가 추가되었습니다.

오아시스는 사막 한가운데에 형성되며 물과 야자수가 있습니다.

무덤 기후는 주변에 무덤이 5개 이상 있으면 형성되며, 낮에도 좀비나 데몬 아이가 등장합니다.


새로운 2종류의 보스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퀸 슬라임(Queen Slime)과 빛의 여제(Empress of Light)입니다.


퀸 슬라임은 지하 신성 지대에서 드물게 등장하는 젤라틱 크리스탈(Gelatin Crystal)을 채광 후 사용하여 소환할 수 있습니다.

체력은 36,720이며, 오로지 신성 지대에서만 소환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패턴은 슬라임처럼 여기저기 튀어다니면서 근접 공격을 시도하거나 6개의 발사체를 날립니다.

그러다가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두 번째 패턴을 시작합니다.

두 번째 패턴은 플레이어 위로 날아가서 다수의 발사체를 발사하거나, 플레이어를 향해 발사체를 날립니다.


빛의 여제는 플랜테라 처치 이후 신성 지대 밤에 등장하는 프리즈마틱 잠자리(Prismatic Lacewing) 처치시 바로 등장합니다.

체력은 70,000에 굉장히 화려한 패턴을 보입니다.

일단은 형형색색의 발사체를 마구 날리는 패턴을 보이며, 맵을 일직선으로 가로지르는 발사체도 등장합니다.

화려한 탄막과 빠른 돌진 덕분에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또한 보스 체력바가 추가되었습니다.

앞으로 보스전시 보스의 체력을 좀 더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리고 이벤트로 바람 부는 날(Windy Day)이 추가되었습니다.

해당 이벤트가 시작되면 바람이 강하게 불며, 풍선 묶인 슬라임이나 화난 민들레 등의 전용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새로운 2종류의 NPC가 등장합니다.

바로 동물학자골퍼입니다.

동물학자는 동물 관련 용품과 코스튬을, 골퍼는 골프 용품을 판매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사소한 것들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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