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E2 DE] 파리 공성전

잔다르크 5번째 캠페인이네요.

잔다르크 캠페인 중에서 가장 고난이도로 평가받고 있는 캠페인이기도 합니다.

캠페인을 시작하면 다수의 병력과 함께 시작합니다.

병력 뿐만 아니라 공성 무기도 같이 주어지니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마을 회관이 없다보니 병력 충원이 제한적이며, 가장 중요한 수도사가 없어서 체력 회복 수단이 없습니다.

그러니 유닛 하나하나를 소중히 다루면서 전진해 주셔야 합니다.

일단 도시 안으로 들어가서 난민(주민)을 구출해야 합니다.

도시가 성벽과 적으로 둘러쌓여 있으니 잘 뚫어 줍시다.

그렇게 잉글랜드의 도시 안으로 들어가면 난민이 도시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그렇게 주민을 구출했으면 다리 쪽으로 가줍시다.

참고로 주민을 6명 이상 구한 시점에서 주민의 수가 5명 이하로 줄어들면 바로 패배하니 주민이 죽지 않도록 잘 신경써줍시다.

여담으로 잉글랜드군의 병력과 수비 건물을 제외한 일반 건물은 부술 필요는 없습니다.

난민을 모아 다리 근처로 가면 국왕의 지원군이 도착합니다...만

도착한 병력이 고작 정찰 기병과 시민군 1명씩입니다.

간신들이 잔다르크를 해하려고 지원군을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는 병력만으로 싸워야겠네요.

일단 갤리선을 피해서 얼른 다리 건너로 가줍시다.

파리 내부 북동쪽으로 가면 추가 병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잉글랜드 장궁병이 대기하고 있으니 열심히 썰어줍시다.

그렇게 잉글랜드의 수비군을 뚫고 북쪽 성문을 통해 나가줍시다.

북쪽 성문으로 나가서 길을 따라 콩피에뉴로 가줍시다.

그렇게 콩피에뉴에 다다를 무렵 부르고뉴 다수가 아군을 습격합니다.

부르고뉴 병력이 제법 되기도 하고, 아너저 투석기까지 있으니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잔다르크와 주민 6명 이상을 데리고 콩피에뉴에 무사히 도착하면 승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