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hot] 프롤로그

이 글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약 스포를 원하지 않으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쯔꾸르 게임으로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몽환적이며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를 신격화합니다.

니코라는 주인공이 빛이 없어져 붕괴되어가는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로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이야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친절하게 조작법도 설명해줍니다.

↑, ↓, ←, →로 이동하며 A로 메뉴창 열기, S로 소지품 창 열기, Z로 선택, X로 취소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방법입니다.

다른 쯔꾸르 게임이랑 비슷하게 특정 장소에서 아이템이나 힌트를 얻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기타 사항

창모드로 하는 것을 추천하며 몇몇 이벤트나 게임을 종료할 때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게임은 니코가 눈을 번쩍 뜨면서 시작됩니다.

일어나면 왠 방에서 시작됩니다.

누가봐도 방 곳곳에 아이템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먼저 방 오른쪽을 보시면 바닥에 TV 리모콘이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살펴보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옆방의 화장실로 가줍시다.

여기서 얻을 것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화분에 있는 나뭇가지입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가서 창문 앞에서 리모콘을 들고 살펴봅시다.

그러면 색깔과 그에 맞는 번호를 알려줍니다.

색깔에 맞는 번호를 잘 외워둡시다.

그리고 컴퓨터를 키시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합니다.

아까 리모콘에 있는 색깔에 맞는 번호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컴퓨터가 부팅이 되면서 대화가 시작됩니다.

너무 늦었어. 이 세계는 거의 망가졌어.

여기는 구할 가치가 없는 곳이야.

...그래도 시도해 보고 싶어?

그렇다면, 이것만 기억해.

네가 여기서 하는 행동은 니코에게 영향을 미칠 거야.

마치 플레이어를 인지한 듯한 대사이네요.

너의 "임무"는, 니코가 떠날 수 있게 돕는 거지.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회는 한 번뿐이야, kangko

실제로 에러 메세지가 이렇게 뜹니다.

그런데 난 닉네임을 입력한 적이 없는데...?

컴퓨터와의 대화가 끝나면 드디어 방문이 열립니다.

얼른 방을 나가줍시다.

방을 나와 거실로 가면 더욱 지저분한 모습이 나옵니다.

먼저 냉장고를 뒤져서 술병을 찾아줍시다.

그리고 술병과 나뭇가지를 조합하면 젖은 나뭇가지와 빈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젖은 나뭇가지를 TV에 가져다대면 스파크 때문에 나뭇가지에 불이 붙습니다.

불이 붙은 나뭇가지를 화로에 넣으면 화로가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화로 앞에 무언가가 반짝입니다.

바닥에 반짝이는 물체를 조사하면 지하실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거실 오른쪽으로 가서 지하실을 열어줍시다.

그리고 계단과 통로를 따라 쭈욱 내려가면

전구를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니코가 전구를 집어올리니

전구에 불이 켜집니다.

이제 다시 지하실을 나와서

전구를 들고 거실 왼쪽에 있는 문으로 나가줍시다.

이렇게 니코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기나긴 여정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