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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즐 모드인지 치슬 모드인지 끌 모드인지 정 모드인지...

쨌든 건축가용 모드인 끌 모드 2 (Chisel 2)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밋밋한 조약돌도 폭풍간지로 바꾸어버리는 마법의 끌


참고로 이 모드는 월드 생성에 영향을 주는 모드입니다.

치즐모드는 월드에 섬록암, 화강암, 석회석, 대리석을 추가합니다. 1.8인줄...

이것들 또한 건축재료로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그럼 한번 마법의 치즐을 조합해 볼까요?


내구도가 500입니다.


다이아몬드 끌

내구도가 5000입니다.

비싼만큼 내구도는 아주 훌륭합니다.


흑요석 끌

내구도가 2500입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다이아몬드 곡괭이를 만들어서 흑요석을 채굴해서 이걸로 만드는 것이 더 좋겠네요.


이러한 끌은 각종 블록의 조각을 할 때 사용됩니다.


끌을 들고 우클릭하면 이러한 GUI가 뜹니다.

아무 블록이나 선택해서 왼쪽 상단에 넣어봅시다.


조약돌을 한번 집어넣어보았더니 이렇게 조각할 블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암도 마찬가지


철블록


책장


심지어 횃불까지


레드스톤 블록


호박도 조각이 가능합니다. ㅋㅋ


그리고 조각한 호박은 직접 머리에 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기능으로 끌을 들고 좌클릭을 할 경우 자동으로 조각이 됩니다.

굳이 캐서 조각하고 다시 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다이아몬드 끌이나 흑요석 끌은 범위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귀찮게 하나하나 클릭하지 말고 한번에 바꾸어버립시다.


그 외에도 끌 모드는 여러 블록과 아이템을 추가합니다.

다 살펴보기는 귀찮으니... 몇몇개만 살펴봅시다.


먼저 구름이 들어 있는 유리병


유리 5개와 네더 석영으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우클릭해서 던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땅에 떨어진 자리에 구름이 생깁니다.

참고로 이 구름은 부술 경우 확률적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수된 구름은 조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이끼공


덩굴 5개와 막대기 4개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약돌에 이끼공을 던지면


조약돌이 이끼 낀 돌이 됩니다.


파쇄석

파괴왕을 시전한다...


돌 곡괭이와 돌 삽, 유리병으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투척할 수 있습니다.


근처의 조약돌로 변하고


또던지면 조약돌자갈로 변하고


한번 더 던지면 자갈모래로 변합니다.


한국적 벽면을 표현하기에 좋은 종이벽


종이 8장과 막대기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건축재료


융단 블록


양털 8개와 실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두꺼워 보인다고요?

융단 블록을 가로로 2개를 조합하면 바닥에 깔 수 있는 융단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이것 하나면 여러분들의 집도 럭셔리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블록


자갈을 화로에 구우면 콘크리트가 됩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위를 걸으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모두 콘크리트를 애용합시다.


마지막으로 기술 블록


철괴 4개와 돌 5개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술 블록을 끌에 올리면 온갖 기계장치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장식용이지만...

끌 모드 하나면 산업모드는 써멀이든 그렉이든 기술 모드를 하는 척 할 수 있습니다.


뭐 장식용 블록은 아직도 많이 쌓여 있지만... 나머지는 직접 찾아보시는 것은...

이상으로 끌 모드 소개 겸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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