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 스켈레트론과 던전
이제 어느 정도 장비도 맞춰졌고 더 좋은 장비를 파밍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던전으로 향하는 것은 어떨까요?
먼저 던전에 입성하기 전에 스켈레트론(Skeletron)이라는 보스를 처치해야 합니다.
만약 그냥 무시하고 던전에 입성했다가는 던전 가디언이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끔살시킵니다.
스켈레트론 보스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밤에 던전 앞에 있는 노인에게 말을 걸어야 합니다.
반드시 밤이여야 하며, 낮에는 수락할 수 없습니다.
보스 정보 | |||
난이도 | 클래식 | 전문가 | 마스터 |
체력 | 4400 | 8800 | 11220 |
공격력 | 30 (근접) 1000 (낮) |
70 (근접) 68 (해골) 1000 (낮) |
105 (근접) 102 (해골) 1000 (낮) |
방어력 | 10 (일반) 0 (회전) 9999 (낮) |
10 (일반) + (남은 손 갯수당 +25) 0 (회전) + (남은 손 갯수당 +25) 9999 (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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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백 저항 | 100% | ||
면역 | 독, 혼란 |
노인의 말에 수락을 하면 이러한 해골 모습의 스켈레트론이 소환됩니다.
머리의 체력은 4400(클래식) / 8800(전문가) / 11220(마스터)에 손은 개당 체력 600(클래식) / 1560(전문가) / 1989(마스터)이며, 전문가 난이도부터는 손이 남아있을 경우 두개골의 방어력이 대폭 증가하여 피해가 거의 안들어갑니다.
첫 번째 패턴은 플레이어에게 손찌검(?)을 하면서 몸통박치기를 시도하려는 패턴입니다.
손과 두개골 모두 지형을 관통하니 개방적인 곳에서 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패턴은 머리가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플레이어를 향해 빠르게 다가옵니다.
회전 시 피해량이 높으니 몸통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세 번째 패턴은 전문가 이상 난이도에서만 발동되며, 손이 파괴되거나 머리의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갈 경우 두개골 투사체를 발사합니다.
플레이어를 향해 약한 유도성이 있으며, 당연하지만 맞으면 아프니 잘 피해줍시다.
스켈레트론을 잡기 전에 아침이 되면 던전 가디언처럼 플레이어를 끔살시킵니다.
그러니 회피만으로 느긋하게 잡기보다는 장비를 충분히 갖추고 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템 | 수량 | 확률 | 비고 |
스켈레트론 마스크 | 1 | 14.29% | 전문가 난이도에서 이 중 최소 1개는 드랍 |
스켈레트론의 손 | 1 | 12.24% | |
두개골의 서 | 1 | 10.5% | |
뼈 장갑 | 1 | 100% | 전문가에서만 드랍 |
Chippy의 소파 | 1 | 14.29% | |
스켈레트론 트로피 | 1 | 10% | |
빙의된 해골 | 1 | 25% | 마스터에서만 드랍 |
스켈레트론 유물 | 1 | 100% | 마스터에서만 드랍 |
스켈레트론을 무사히 처치하면 소형 치유 물약을 드랍하며
확률적으로 스켈레트론의 손, 두개골의 서, 스켈레트론 마스크, 스켈레트론 트로피를 드랍하며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뼈 장갑을 드랍합니다.
딱히 드랍템이 없는 관계로 던전에 입장 가능한 것이 실질적인 보상이 되겠네요.
그리고 스켈레트론을 잡은 이후로는 이제 던전 출입이 자유로워집니다.
내부는 성난 해골과 암흑 마법사, 저주받은 두개골이 잔뜩 스폰되서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성난 해골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 체력과 공격력 등의 특성이 다릅니다.
암흑 소환사는 순간이동하며 나타나서 지형을 무시하는 파괴 가능한 푸른색 발사체를 쏩니다.
저주받은 두개골은 지형을 무시하며 플레이어에게 다가가서 공격합니다. 피격시 33%의 확률로 저주 디버프에 걸리니 주의하세요.
던전 슬라임은 일반 슬라임과 비슷하지만 무조건 황금 열쇠를 드랍합니다.
돌아가는 가시 공은 던전에 무작위로 형성되며 빙글빙글 돌아가는 형상을 합니다.
불타오르는 바퀴도 파괴 불가능하며, 던전 지형을 빠르게 타면서 이동합니다.
그리고 플랜테라 처치 이후의 던전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이들은 뼈를 드랍하며 뼈로 도구를 만들거나 던져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던전 내부에는 전용 가구들도 잔뜩 있어서 인테리어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져가셔도 됩니다.
던전 곳곳에는 물 양초가 있는데 물 양초 근처에는 적들의 스폰율을 높혀주는 디버프를 걸어줍니다.
안그래도 던전에 적들로 가득한데 일부러 스폰율을 높일 필요는 없으니 곡괭이로 죄다 철거해 줍시다.
어차피 나중에 몹 파밍 시 요긴하게 쓰이니 버리지는 말고 창고에 잘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던전 곳곳에 잠긴 황금 상자가 있습니다.
잠긴 황금 상자를 열기 위해서는 황금 열쇠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황금 열쇠를 어디서 얻냐고요?
던전 슬라임을 잡으면 무조건 황금 열쇠를 드랍합니다
또는 성난 해골을 잡거나 던전의 항아리를 깨면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하기도 합니다.
던전의 황금 상자를 열면 확률적으로 무라마사, 코발트 방패, 아쿠아 셉터, 마법 미사일, 블루문, 권총, 그림자 열쇠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두 평균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므로 챙겨가도록 합시다.
그 외에도 던전에는 가시, 회전하는 철퇴, 불타오르는 바퀴 등의 함정이 있습니다.
그 중 가시는 곡괭이로 회수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적들에게 데미지를 준다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또한 던전을 살펴보면 묶여있는 기계공 NPC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까이 가서 우클릭으로 풀어줍시다.
그러면 요놈도 감사하다는 인삿말과 함께 즉시 장사(;;)를 시작합니다.
주로 전기 관련 용품과 전선을 판매합니다.
굳이 보호하지 않아도 밤이 되고 플레이어에게서 멀어지면 알아서 남은 집으로 순간이동합니다.
1.4 이후로 던전에 여러 기믹이 추가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금이 간 벽돌이 있는데 겉보기에는 막혀 있는 벽처럼 보여도
올라타거나 충격을 줄 경우 바로 무너집니다.
위기감지 포션을 마실 경우 금 간 벽이 강조되어 표시됩니다.
그 외에도 가시로 구성된 뒤주 및 익사하는 방, 대동굴에서 자주 보던 다트/조각상 함정도 던전에 형성됩니다.
이렇듯 던전은 위험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으로 하드모드 이전 좋은 아이템을 많이 구할 수 있으니 열심히 탐험 및 루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드모드 이후에 플렌테라를 처치하면 던전이 한번 더 변하게 됩니다.
그럼 이번 공략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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